내 아이폰4에 맞는 도킹오디오에는 머가 있을까?

아이폰4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아이폰 도킹오디오를 사려고 고민하다가 결국 소니의 2011년 신제품이라고 하는 도킹 오디오 CMT-CX5ip를 선택했습니다.

Sony의 2011년형 도킹오디오 CMT-CX5ip


도쿄를 여행했을 때 숙소에 있던 BOSE의 그 묵직했던 저음을 잊을 수 없었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지출가능한 예산의 한계와 그래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몇가지 요구조건의 양극단을 모두 만족하는 기기를 찾으려다보니 필립스의 도킹오디오 일부 신제품과 소니의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른 전자제품도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오디오 기기의 경우 개인을 만족시키는 수준의 음질이라던가 출력,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라서 애초부터 객관적인 리뷰라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냥 제 입장에서 제 느낌을 그대로 정리한 것이니 비슷한 입장이라면 참고정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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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폰4 도킹 오디오를 선택할 때 선택의 기준이 된 것들.

우선 도킹 오디오를 선택할 때 생각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연히 아이폰과 도킹 및 충전이 되어야 한다.

필립스에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모두 도킹할 수 있는 신형 도킹오디오(DS3500)가 있더군요. 향후 구매할 경우를 고려해 아이패드도 도킹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오디오는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머 그래서 아이패드의 경우 지원이 되면 좋지만 지원되지 않는다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이폰 도킹지원, 아이패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2. USB 재생이 지원되어야 한다. 

아이폰 도킹 오디오라고는 하지만 항상 아이폰을 통해서만 음악을 들어야만 한다면 음악을 담고 또 아이튠즈로 동기화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게 되죠. 아이폰 사용자라면 당연한 절차이겠지만 아이폰 사용자 이전에 음악을 즐겨듣게 될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절차를 거쳐 아이폰을 통해서만 음악을 들어야 한다면 상당부분 메리트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MP3를 담은 USB를 재생할 수 있다.


오히려 쉽게 USB에 듣고싶은 MP3를 담아 꽂기만 하면 바로 재생이 가능한 기능이 실제로는 더 유용할 것 같아 저는 USB 포트가 있어 꽂기만 하면 재생이 되는 제품을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3. 풍부하진 않아도 부족하지는 않은 출력이어야!

기본적으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매의 조건입니다. 물론 출력이 좋을수록 비례해서 가격은 올라가겠지만 그래도 싼 가격에 워크맨 정도 수준의 음량과 음질이라면 차라리 좀 더 비싸더라도 어느 정도 출력을 내는 오디오를 선택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2개의 스피커를 가진 오디오를 기준으로 스피커 하나당 대략 최소 15W 이상의 출력을 내는 기기를 골라봤습니다. 사실 예산이 정해지면 그 예산내에서 살 수 있는 제품의 전격출력은 거의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오디오의 출력은 결국 예산에 따라 정해진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늘 풍부한 음질과 음량을 기대하는건 당연한 소비자의 기대니까 최대한 골라봤습니다만~~

이 제품의 경우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Total 20W x 2 RMS 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4. CD 재생에 라디오 기능까지 된다면 금상첨화!

CD와 라디오까지 되는 기능을 바란다면 이건 머 단순한 개인용 미니 도킹오디오를 넘어서는 그야말로 가족형 오디오의 요구조건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CD를 세워서 넣는 방식


옛날에야 CD에 MP3를 담아서 들을 수 있도록 만든 MP3CDP도 있었지만 이미 아이폰과 각종 스마트폰이 PMP를 대체한 요즘 누가 이렇게 듣겠습니까. 다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 가끔씩 챙기게 되는 음악CD를 틀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더군요. 거기다 라디오까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 될 것 같습니다.  

5. 최대 20만원 중초반대 이하의 오디오

예산은 20만원 초반에서 중반이하로 잡았습니다. 사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 정해져 있는 예산에서 위의 조건들을 최대한 만족하는 오디오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6. 싼티나지 않는 디자인, 장난감같지 않은 디자인, 너무 튀지 않는 디자인

도킹 오디오들의 디자인이 대부분 상당히 튀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만들어놓은 제품도 많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런 튀는 디자인보다는 머랄까요 다소 고전적(?)이면서도 싼티나 보이지않는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20만원대의 제품에서는 찾기 힘든게 현실이죠. (그냥 BOSE Portable이 갖고 싶었다고말해~!)

20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USB, 라디오, CD,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는 소니의 CMT-CX5ip

예산에 맞춰 20만원 초반까지의 제품들을 보니 대부분이 10만원선에서 약 10W 정도, 20만원선에서 약 15~20W 정도의 제품이 많았습니다. USB와 라디오, CD, 도킹까지 모두 지원하는 제품도 그리 많지않았습니다. 많지않은 후보중에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품이 바로 소니에서 올해 7월에 나온 도킹 오디오인 CMT-CX5ip 입니다. 한마디로 CD기본형, 슬롯형CDP, MP3지원/라디오튜너/USB호스트, 20W로 요약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가 248,000원인데 약 20만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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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개봉 및 설치 : 일체형이 아닌 좌우 스피커 분리형 모델이 주는 장단점

제품 사진만 보면 일체형처럼 보이는 디자인


언뜻 보기엔 마치 프린터로 착각하기 쉽겠습니다. 박스 정면에는 제품 사진과 함께 iPod, iPhone 및 USB 지원,  Total 40W의 출력, 그리고 FM Radio와 Audio In 단자를 지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Wall mountable이라고 하니 이건 벽걸이 오디오로 장착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사실상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을 정면 박스에서 모두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앙 오디오 시스템과 좌우 스피커로 구성된 제품


제품은 메인 오디오 시스템과 양쪽에 설치할 수 있는 좌우 2개의 스피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제품은 본체와 스피커가 분리되어 있는 오디오입니다. 따라서 마치 데스크탑 컴퓨터처럼 본체를 가운데두고 양쪽에 스피커를 설치할 수 있는 구조이지요. 그래봐야 본체로부터 약 50cm정도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의 짧은 거리이기는 합니다만...

좌우 각 20W의 스피커 2개, 본체와 연결하기 위한 라인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도킹 오디오가 본체와 스피커 일체형인데 반해 이 제품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스피커를 본체와 떨어뜨려 원하는(?) 위치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은 일견 장점일 수 도 있지만 뒤집어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설치위치에 따라 본체와 스피커 2개까지 모두 3개를 따로 관리해야 하는데 디자인을 고려해서인지 본체는 물론 스피커에도 따로 손잡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설치할 때 미리 설치할 자리를 잡아놓지 않고 라인까지 다 연결해놓으면 이걸 들고 이동하는데 꽤나 골치아픕니다.

또 스피커가 분리형이다보니 필연 본체와 스피커를 라인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이 연결선 때문에 마치 컴퓨터 뒤에 얽히고 설킨 라인들처럼 뒤가 지저분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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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개봉 및 설치 : iPhone과 CD, USB, Radio 튜너기능을 제공하는 본체


본체입니다. 제품 왼쪽 상단의 그림은 스티커이니 설치시에 떼어내면 됩니다.

맨 왼쪽에 전원버튼, 그 오른쪽에 아이폰 단자가 있습니다. 먼지때문에 쓰지 않을 때는 화면처럼 캡으로 닫아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는 각각의 모드(CD, USB, iPhone, FM Radio)를 선택할 수 있는 FUNCTION 버튼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일반적인 오디오에 있는 기능들이구요.  
 

CD를 지원한다.


버튼 앞에는 CD를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CD는 윗면을 앞으로 해서 넣습니다. 여긴 별도의 캡은 없어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먼지가 들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앞서의 화면에서 본 것처럼 제품 전면의 오른쪽 하단에는 USB 포트가 있습니다. 음원이 담긴 USB를 꽂고 FUNCTION 버튼을 이용해 USB 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USB 포트는 MP3 재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USB를 사용하는 다른 미디어 기기의 충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저는 아이폰외에도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HTC Desire)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디자이어의 USB 충전 케이블을 여기에 연결하면 디자이어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기기들은 충전케이블의 한쪽이 USB로 나오니 대부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왼쪽에 iPhone 단자가 있고 가운데 전면에 CD가 있으며 이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제품 정면 오른쪽 하단에 USB가 있습니다. FUNCTION 키를 눌러서 이들 각 모드를 전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단자


캡을 제거하면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독(Built-In Dock)이 있습니다. 음악을 듣지 않더라도, 또 본체에 전원이 켜져있지 않은 상태라도 꽂기만 하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전원이 켜져있지 않더라도 파워는 연결이 되어 있어야죠~

단, USB 모드로 음악을 듣고 있을 때에 한해서는 iPhone을 꽂아도 충전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USB로 음악을 들을 때가 더 많은 저에게 USB 모드에서 아이폰을 충전할 수 없다는 점은 꽤나 아쉬운 부분입니다.


옆면과 후면입니다. 뒤에 받침대 부분은 따로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어 이것을 부착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곡면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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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개봉 및 설치 : 20W짜리 두 개로 구성된 스피커


본체에 연결할 수 있는 좌우 스피커입니다. 보시다시피 가운데에 벽걸이 설치를 위한 홈은 있지만 따로 손잡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이 아니라 본체의 좌우에 맞게 비대칭 곡선구조의 디자인입니다. 

스피커를 본체에 연결하기 위한 단자


화면에서처럼 각 스피커 뒤에는 본체와 연결하기 위한 연결선이 있습니다. 직접 재보지 않았지만 이 연결선은 길이가 그리 길지는 않고 끝의 연결 단자도 흔한 단자는 아닙니다. 

본체 뒷면 하단에 있는 각종 연결부


본체 뒷면 하단의 받침대를 탈착하면 각종 연결을 위한 공간이 있는데 좌우 스피커의 각 라인을 여기에 있는 하얀색 스피커 단자(SPEAKERS)에 꽂아 연결하면 됩니다. 화면 오른쪽(DC IN 19.5V)에는 본체 전원을 연결하는 부분이고 왼쪽 윗부분(AUDIO IN)은  PC나 PMP 등 다른 오디오 기기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안테나라고 해서 FM Radio를 청취할 수 있도록 안테나를 꽂는 부분입니다. 안테나 라인은 마치 실처럼 가는 라인으로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꽂고 라인을 최대한 밖으로 쭉 빼면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피커와 전원을 연결하고 라디오 청취를 위해 안테나까지 연결한 뒤 탈착한 받침대를 부착합니다. 그리고 받침대 양 옆의 공간으로 라인을 뺍니다. 이렇게 하고 본체 옆에 스피커를 위치시키면 마치 완제품처럼 제품설명서에서 보았던 도킹오디오의 모습을 보게 되는거죠.

본체와 스피커를 설치한 한 후의 오디오


스피커와 본체가 분리가능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브로슈어나 웹사이트 어디에서도 본체와 스피커를 따로 설치한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언뜻보면 일체형 제품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어차피 저렇게 붙여놓을거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일체형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불필요한 연결선도 없을 것이구요. 스피커를 떨어뜨려놓고 본체만 놓고보면 그것도 영 무언가 빠진것처럼 매우 자연스러워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이 정도의 도킹 오디오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본체와 스피커가 분리된다는 것에서 어떤 편리함이나 유용함보다는 오히려 불편함이나 거추장스러움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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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 : 조작의 편의성

설치의 간단함이라든지 감각적인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도킹 오디오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용자 편의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니의 이 제품은 어떨까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도킹 오디오가 그렇듯이 이 제품도 리모콘을 제공합니다. 

오디오 컨트롤을 위한 리모컨


하단의 FUNCTION키로 4개의 모드(iPhone, USB, FM Radio, CD)를 바꿀수 있고 각 모드에서 볼륨버튼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iPhone을 독에 꽂으면 Connecting 이라는 메시지가 본체에 출력되면서 아이폰에 있는 MP3를 재생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다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간이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대략 약 수 초에서 10초 이상까지 걸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케이블을 연결하는 순간 바로 인식해서 재생이 가능한 그런 수준의 속도는 일단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리모콘에서는 Tool Menu 버튼을 이용하여 아이폰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메뉴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즉, 아이폰의 iPod 화면에서 각 메뉴를 터치하여 이동하는 역할을 Tool Menu 버튼이 합니다.  

CD나 USB는 그냥 CD를 넣거나 USB를 꽂은 후에  FUNCTION 모드를 CD 또는 USB 모드로 바꾼 후 재생하면 되기때문에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USB 모드에서는 iPhone Dock에 아이폰을 꽂아도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점.

FM 라디오는 최대 20개까지 선호채널을 기억해두었다가 채널간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도 자동으로 잡아주므로 특별히 부족함은 없어보입니다. 

공통적으로 리모콘과 관련해서는... 저의 특별한 경우일지 모르겠으나 일단 인식이 잘 안되서 다시금 몇 번씩 눌러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인식이 잘 안된다기 보다는 리모콘에서 버튼을 눌렀을 때 본체에서 인식하는 그 인식영역이 기대했던 것 보다 좁아서인지 조금만 벗어나면 버튼을 눌러도 인식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LCD TV같은 경우 우측 하단이 리모콘 수신이 되는 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제품의 본체에는 그런 표시가 없어 리모콘 방향을 어디에 두고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점은 어쩔 수 없이 사용자가 적응해나가야 할 부분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음질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가장 큰 영역이니 어떻다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려우나 일단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크게 부족하거나 실망스럽지는 않습니다. '대체로 만족'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립스처럼 아이폰의 특징을 살려 기기를 이용하는데 있어 전용 어플을 제공한다던지 하는, 그런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보다 친숙한 배려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음악 파일명을 보여줄 때도 영문과 숫자만 보여주며 한글은 지원이 되지 않는 점도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필요이상으로 길어졌네요. 제품 리뷰를 마치며 개인적 평가를 내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 : 20만원 초반대 가격에서 CD와 USB, FM Radio, iPhone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타사 경쟁제품 대비 가성비는 괜찮다. (★★☆)
- 디자인 : 스피커와 본체를 분리해 설치할 사용자가 별로 많지 않을듯 한데 일체형 디자인이 더 낫지 않았을까? (★★☆)
- 성능 : 20W의 스피커, 블루투스나 아이패드 도킹도 됐으면 좋겠지만 그것까지 바라기는 무리...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의 음질. (★★★☆)

이상 제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제품에 대한 공식적인 사양은 소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본 제품 리뷰는 아무런 프로모션과 상관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구매 & 리뷰입니다. 
Posted by 라스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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