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주인을 만난 죄로 처가댁에 있던 다육이와 나무들이 지난 겨울에 모두 죽어버렸습니다.
다행이 다육이가 멀쩡할 때 그 잎을 하나 떼서 빈 화문에 별 생각없이 꽂아두었는데 (!)
안보는 사이 그 밑에서 저렇게 작은 잎들이 다시 올라오더군요.
그후 한달이 지난 모습입니다. 그 사이 꽂아두었던 큰 잎은 자기 역할을 다 했는지... 말라서 죽어버렸고 새로운 잎들이 뿌리를 내렸는지 길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천원에 파는 다육이가 훨씬 예쁘지만 우리집 베란다에서도 이쁜 다육이로 자라줄지 지켜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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